한 대씩, 각도가 식기 전에
공방은 쇼룸이 아닙니다. 손님이 오는 날에도 지그는 치우지 않습니다.



CRAFT01 02 03 04
열을 대는 시간은 짧고, 줄을 미는 시간은 깁니다
황동이 흐르고 나면 손이 남습니다. 손님이 받는 프레임은 그 줄질 이후의 강관입니다.
몸을 재다
인심, 팔 길이, 어깨 폭, 유연성을 같은 순서로 잽니다. 숫자는 도면의 시작일 뿐입니다.
튜브를 고르다
무게보다 탄성. 라이더의 노면과 짐에 맞춰 725, Zona, 크로몰리 버트 위치를 고릅니다.
지그에 세우다
헤드튜브와 비비 셸을 먼저 고정합니다. 각도가 맞기 전에는 열을 대지 않습니다.
이음새를 녹이다
필렛 브레이징으로 접합부를 채우고, 식힌 뒤 줄을 밉니다. 용접 자국을 숨기지 않고 다듬습니다.